보통 사람들의 가구,

컨트리 퍼니쳐

본 내용은 David Knell 의 저서,  『English Country Furniture 1500–1900』 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작가는 옛 영국에서 보통 사람들의 가구를 ‘common furniture’ 라고 부르다가 어쩌다 보니, ‘country furniture’가 되었는데 단순히 직역하면 ‘시골 가구’가 되어 버려 오해가 생겨버린 맥락을 정리해줍니다.

귀족의 양식이 아닌, 익명 장인의 손이 남긴 구조와 감각을 따라가며, 양식보다 기능, 디자인보다 생활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1500~1900년 영국의 가구들을 지역성, 재료, 제작 기술의 맥락에서 분석한 영국의 민예에 대한 기록입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영국 고가구에 대한 문헌중 실물 분석에 기반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컨트리 퍼니쳐 실증 자료집 중 하나입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floating-button-img